지난 8월 24일(월)~25일(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2026년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 주최기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행정학과 대학원생들을 포함한 수십 명의 한양대 학생들이 무료로 참가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의 하계학술대회는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실전 방법론 부트캠프로 자리잡은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정책분석평가 동향: 연구자를 위한 실전 방법론 부트캠프」라는 주제 아래, 머신러닝(기초부터 Causal ML까지), 질적연구방법론, 계량분석 기초, 인과추론 기법 등 4개 트랙에 걸쳐 8회의 실전 방법론 세션이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200명이 넘는 연구자와 대학원생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명승환 교수(인하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학 준비생을 위한 콜로키움, Meet the Editors, 대학원생 연구 콜로키움 등 연구자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한양대학교 행정학과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행정학과 최돈위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사비로 후원에 나서신 덕분입니다. 이를 계기로 박윤수(박사과정), 임예린(석박사통합과정), 신성경(석사과정), 문성주(석사과정), 이민아(석사과정) 등 행정학과 대학원생들뿐만 아니라, 정책학과와 국제학부 등 한양대 타 학과에서 참가를 희망한 수십 명의 학생들도 모두 주최기관 자격으로 무료 참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학술대회를 마친 저녁, 최돈위 교수님께서는 한양대에서 참가한 학생들 전원을 위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각자의 연구 고민을 나누고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 이 자리는, 학과와 소속을 넘나들며 새로운 인연을 쌓고 연구자로서의 동료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최신 연구방법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물론, 200명이 넘는 또래 연구자들이 뿜어내는 열의와 탐구의 분위기 속에서 연구자로서의 자극과 동기를 새롭게 충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 박사과정 유학을 준비 중인 신성경·문성주 학생은 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유학 준비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따뜻한 용기를 함께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이번 학술대회 참가 경험이 우리 행정학과 대학원생들에게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의 더 큰 도약을 함께 응원합니다! :)